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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3대 감자탕 맛집|진짜 로컬들이 인정하는 찐 감자탕 명가

by 유닝지닝 2025. 12. 2.

송파는 감자탕 맛집 경쟁이 치열하지만, 그중에서도 오랜 시간 동안 실제 로컬들이 꾸준히 찾는 ‘3대 감자탕'이 분명히 존재한다.

화려한 SNS 맛집이 아니라, 평일 저녁에도 테이블이 빠르게 차고 밤늦게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는 진짜 실력파들이다.

오늘은 송파 주민들이 “여긴 실패 없다”고 말하는 주은감자탕·풍년감자탕·송파감자국을 깊이 있게 소개한다.

1. 송파 거주자들에게 ‘진짜 감자탕 맛’을 알려준 원조급 맛집, 주은감자탕

주은감자탕은 송파 주민 사이에서 **“송파 감자탕의 기준”**이라고 불린다. 대부분의 감자탕집이 한 번 뜨면 금방 유행이 식는데, 주은감자탕은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많은 단골을 확보한 곳이다. 특히 송파에서 오래 산 30~50대 주민들은 “감자탕 먹으러 간다”고 하면 자연스럽게 주은감자탕을 떠올릴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다.

 

이 집이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국물 맛이 압도적으로 깊다는 점이다. 겉보기에는 깔끔해 보이는데, 한 숟가락 뜨면 바로 느껴지는 진한 뼈육수의 농도, 잡내 없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감칠맛이 강점이다. 과하게 자극적이거나 매운맛으로 밀어붙이는 감자탕이 아니라, 오랜 시간 고아 만든 정석적인 감자탕이다. 이 덕분에 하루가 피곤한 직장인, 속이 허한 날, 해장을 원하는 사람,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사람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다.

 

고기 양도 송파 내 감자탕집 중에서도 꽤 넉넉한 편이다. 양념이 잘 밴 등뼈는 부드럽게 발라지며, 살코기와 기름의 비율이 적당해 남녀 모두의 취향에 맞는다. 뼈에서 고기가 “툭” 떨어지는 정도의 익힘이라 스트레스 없이 즐길 수 있다. 여기에 기본 반찬인 깍두기·김치의 조합이 국물과 아주 잘 어울린다.

 

또 하나의 장점은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편이라 야식으로 찾는 손님도 많다는 점이다. 송파 감자탕집 중에서도 ‘늦은 시간 맛집’으로 손꼽히며, 택시 기사·병원 근무자·근처 직장인 등 다양한 고객층이 꾸준히 방문한다. 주말은 물론 평일 저녁에도 테이블이 계속 차는 이유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이 매우 많은데, 이유는 국물 베이스가 자극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먹기 쉽다는 점이다. 아이용 감자탕(순한맛)을 따로 요청하는 손님도 많으며, 반반 주문도 가능해 가족 외식 맛집으로도 입지를 굳혔다.

 

마지막으로 주은감자탕은 볶음밥이 필수다. 밥을 넣고 김가루와 참기름으로 볶아내면 국물의 깊은 맛이 밥에 완벽하게 스며들며, 방문객들 후기에서도 “마무리는 무조건 볶음밥”이라는 말이 많다.

 

주은감자탕은 화려하거나 특별한 비주얼은 없지만, 맛·양·느낌·만족감 모든 면에서 균형이 잘 잡혀 송파 대표 감자탕으로 손꼽히는 데 충분한 이유가 있다.

 

2. 송파 감자탕계의 터줏대감, 풍년감자탕 — 푸짐함·뼈양·국물맛 모두 완성형

풍년감자탕은 송파에서 “양·맛·속도 3박자가 완벽한 감자탕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깔끔한 국물 + 푸짐한 뼈의 양 + 빠른 회전율이 삼박자를 이루며 직장인, 가족, 단체손님까지 두루 찾는 곳이다. 송파 내에서도 체감상 ‘가장 고기 양이 많은 감자탕집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바로 풍년감자탕이다.

 

이 집의 감자탕은 국물 맛이 흠잡을 곳 없이 정석적이다. 고기를 수북하게 쌓아 올린 뒤, 뼈가 진하게 우러난 육수가 적당히 매콤하게 조화를 이루는데, 이 매콤함이 부담스럽지 않고 깔끔하다. 매운맛 대신 진한 감칠맛이 중심이라 오랫동안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국물 농도도 너무 뻑뻑하지 않으면서 깊어, 물 없이 밥 두 공기까지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중독성이 있다.

 

특히 풍년감자탕은 고기 양이 압도적이다. 등뼈 하나하나가 두툼하고 살코기가 꽤 붙어 있어 한 점씩 발라 먹는 재미가 크다. 고기의 퀄리티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편이라 “오늘 고기 적게 들어있네?”라는 느낌이 거의 없다. 뼈 사이사이에 배어 있는 양념도 깊게 베여 있어 살코기를 발라내는 재미가 큰 편이다.

 

또한 이 집의 시그니처 중 하나는 감자와 우거지의 조화다. 감자가 잘게 뭉개지며 국물에 농도를 더해주고, 우거지는 식감이 좋아 국물과 함께 먹으면 감자탕 맛이 더 풍부해진다. 특히 우거지를 좋아하는 단골들이 많아 “우거지 많이 주세요”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흔하다.

 

풍년감자탕의 반찬 구성도 많은 사랑을 받는다. 기본 제공되는 김치·깍두기·고추장아찌가 감자탕의 느끼함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해준다. 김치의 씁쓸한 단맛과 깍두기의 시원한 단맛이 국물의 감칠맛과 찰떡 조합을 이루기 때문이다.

 

또 하나 이 집의 장점은 포장·배달 맛집이라는 점이다. 포장했을 때도 맛이 크게 변하지 않고, 국물이 식어도 다시 끓이면 살아나는 맛이 있다. 그래서 송파 주민들은 집에서 해장용으로 자주 찾는다.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역시 볶음밥이다. 풍년감자탕은 밥양이 넉넉하고, 밥과 국물·김가루를 적당히 눌러 볶아 만들어 주는데 ‘볶음밥 먹으러 감자탕을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다.

 

풍년감자탕은 화려함보다 정통 감자탕의 본질에 집중한 곳이며, 송파 감자탕을 논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대표 맛집이다.

 

3. 깔끔함·가성비·친근함까지 갖춘 동네 감자탕 원탑, 송파감자국

송파감자국은 송파 주민들에게 “가장 편하게 갈 수 있는 감자탕집”, “동네 감자탕 끝판왕”으로 불린다.

겉보기엔 투박해 보일 수 있지만, 한 번만 맛보면 왜 동네 주민들의 충성도가 높은지 바로 이해된다.

 

이 집의 강점은 국물 맛의 깔끔함이다. 감자탕이라고 하면 대체로 기름지고 진한 맛을 떠올리지만, 송파감자국은 놀라울 정도로 맑고 담백하다. 그러나 맑다고 해서 맛이 없는 것이 아니라, 뼈 육수가 확실하게 우러나 깊은 감칠맛이 있다. 특히 속이 더부룩한 날, 기름진 감자탕이 부담스러운 사람, 가벼운 해장을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한다.

 

고기 양도 동네 감자탕 기준에서 꽤 많다. 등뼈의 크기와 살코기 양이 일정하고, 고기가 부드럽게 익어 있어 발라먹기 쉽다. 감자탕이지만 ‘먹다 질리는 맛’이 아니라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재방문률이 매우 높다.

 

또한 송파감자국은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다. 송파에서 외식비가 상승하는 추세임에도 불구하고 감자국, 감자탕, 해장탕 메뉴는 부담 없는 가격대에 형성돼 있다. 그래서 가족 단위·직장인·자영업자 모두가 자주 방문하는 맛집이 되었다.

 

반찬 구성도 깔끔하다. 특히 깍두기와 배추김치는 과하게 익지 않고 아삭한 편이라 감자국과 조화가 좋다. 또 이 집의 장점 중 하나는 국물 리필이나 우거지 추가 요청 시 매우 친절하다는 점이다. ‘동네 감자탕집의 정’ 같은 느낌이 있어 단골들의 만족도가 높다.

 

송파감자국은 밥맛이 좋다는 점도 눈에 띈다. 감자국과 함께 나오는 밥이 따뜻하고 윤기 있어 감자탕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특히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자극이 적어 아이들도 먹기 쉬운 맛이다.

 

또 하나 특징은 혼밥하기 좋은 구조라는 점이다. 테이블 간 간격이 적당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에 혼자 찾는 경우도 많다.

 

마무리로는 역시 볶음밥이다. 소박하지만 집밥 감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볶음밥으로, 많은 단골들이 “여기 볶음밥은 꼭 먹고 가야 한다”고 말할 정도다.

 

송파감자국은 ‘고급 감자탕’이 아니라 ‘일상에서 가장 자주 찾고 싶은 감자탕’이다. 부담 없이 자주 가기 좋고, 해장·든든한 저녁·가족 외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아 송파 동네 맛집 3대장으로 불릴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